우리들은 변화하지 않으면 인정받을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의 신앙이 오늘의 신앙과 같다면 결국 우리의 신앙은 퇴보하고 말 것입니다. 변화 없는 성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인격적 변화와 영적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전에 두 사람의 양 도둑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양을 훔치다가 잡혀서 이마에 양 도둑의 약자인 S.T.(Sheep thief)라는 낙인이 찍혔습니다. ​평생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잔혹한 형벌이었습니다. ​그중의 한 사람은 회개하지 않고 먼 곳으로 도망 다니면서 평생동안 못된 짓을 거듭하다가 불행한 인생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또 한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고 회개함으로 경건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마을 장례식이 있으면 누구보다 먼저 찾아가서 슬픈 사람 옆에 몇일이라도 같이 있어줬습니다. 마을에 궂은 일이 생기면 앞장서서 그 일을 하였고 결국 그는 그 마을에서 큰 존경을 받았습니다. 어느날 아이들이 그 할아버지 이마에 어째서 S.T.라는 낙인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마을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그분은 성자(SAINT)란다. 그렇습니다. 예전에 양도둑(Sheep Thief)이었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서 그의 삶이 변화되어 이제 모든 이들에게 존경받는 성자(SAINT)가 된 것입니다. 우리 사랑의숲 성도님들도 이 세상을 본 받지 않고 예수님을 따라 변화됨으로 오직 하나님과 이웃들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