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복 | 서광훈 | 2025-0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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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때를 알고 때의 흐름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기다림의 축복” 이라는 글을 읽고 공감한 부분을 옮겨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기에 준비하는 기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 기간에 믿음으로 잘 준비하면 현재는 잠깐 어려워도 미래에는 더 큰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잠잠히 참고 기다려보라. 속상한 일이 있으면 그 속상한 에너지를 비전 성취에 쓰고 더욱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라. 한번 출발했으면 도착할 때까지 달려야 한다.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꿈을 꾸었으면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 계속 기도하며 기다리라”
그렇습니다. 인생에는 밀물의 때가 있고 썰물의 때가 있습니다. 이 진리를 아는 사람은 밀물의 때를 만났다고 너무 좋아하지 않습니다. 곧 썰물의 때가 올 줄 알기 때문이죠. 또 썰물의 때가 왔다고 해서 낙심하지 않습니다. 멀지 않은 날 밀물의 때가 올 줄 알기 때문입니다. 기다리면 반드시 밀물의 때가 옵니다. 밀물의 때는 노력함으로써 오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으로써 찾아옵니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잠잠히 기다리게 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기 때문에 기다립니다. 기다릴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기다릴 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결국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시편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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