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만으로 놀라운 능력과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거짓임을 증명하겠다며 성경을 읽었던 사람들 중의 많은 이들이 결국 하나님을 증거하는 복음 전파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들 중에는 루 월래스라고 하는 장군도 있었습니다. 그는 미국 남북전쟁 시절 북부군의 장군이었고 나중에는 뉴멕시코 주의 주지사를 역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관이었던 잉거솔 대령과 함께 기차여행을 하던 중에 무신론자인 잉거솔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예수쟁이들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니 주님이니 하고 허튼소리를 하는데, 이 예수라는 사람이 한 일은 전부 가짜라는 증거를 수집해 소설을 쓰면 어떨까요? 그러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겠지요?” 이 이야기를 들은 월래스는 군 복무를 마치고 정말로 예수님에 대하여 부정적인 내용의 소설을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성경을 많이 읽고 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리고 자료를 모으면 모을수록 그의 마음은 점점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 땅에 오신 메시야이심을 확신하게 된 것입니다. 마침내 그는 “진실로 주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나의 구주이십니다”라고 고백을 하고 처음 계획한 것과는 전혀 다른 소설을 쓰게 됩니다. 그가 쓴 소설은 나중에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바로 그 유명한 <벤허>입니다. 철저한 무신론자를 이처럼 변화시킨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사랑의숲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능력있는 말씀을 매일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되어 다함께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시편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하나이다’